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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41경기 연속 +25득점, '농구황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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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41경기 연속 +25득점, '농구황제' 넘었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07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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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전 38점, 25득점 이상 연속경기 기록 역대 3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의 케빈 듀란트(26·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마이클 조던이 세운 대기록을 넘어섰다.

듀란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US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 원정경기에서 38점을 올렸다. 이로써 41경기 연속 25득점 이상 기록에 성공하며 이 부문 역대 3위로 올라섰다. 종전 3위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1986~1987 시즌 세운 40경기 연속이었다.

▲ 미국 프로농구의 케빈 듀란트가 7일 피닉스전에서 38점을 올리며 41경기 연속 25득점 이상 기록에 성공했다. 지난달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브랜던 라이트의 마크를 피해 슛을 하고 있는 듀란트. [사진=AP/뉴시스]

지난 1월8일 유타 재즈전을 시작으로 25득점 이상 행진을 이어온 듀란트의 다음 목표는 오스카 로버트슨이다. 로버트슨은 1963~1964시즌 46경기 연속으로 25점 이상을 올린 적이 있다. 이 부문 최고는 NBA의 전설적인 센터 윌트 체임벌린이 세운 1961~1962 시즌 80경기 연속 기록이다.

듀란트는 이번 시즌 75경기에 나서 평균 32.1점을 올리고 있다. 2위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는 27.7점, 3위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는 26.7점을 기록해 듀란트와 격차가 크다.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한 듀란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팀 성적(55승21패)도 샌안토니오 스퍼스(60승17패)에 이어 NBA 전체 2위에 오를 만큼 우수해 생애 첫 MVP를 노리고 있다.

듀란트의 대기록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지고 말았다. 듀란트는 3점슛 4개 포함 38득점에 11리바운드까지 곁들이며 고군분투했지만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기 위해 사력을 다한 서부 컨퍼런스 8위 피닉스에 115-122로 패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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