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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선덜랜드 완패, 강등권 탈출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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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선덜랜드 완패, 강등권 탈출 '먹구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08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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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1-5로 무릎, 리그 최하위 머물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기성용(25)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은 대패하고 말았다.

선덜랜드는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 토트넘전에서 1-5로 완패했다.

기성용은 캐터몰, 브리드컷과 함께 미드필더로 선발로 나섰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토트넘의 파상공세에 막혀 수비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 토트넘 공격수 아데바요르(오른쪽)가 선덜랜드 캐터몰(왼쪽)의 마크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갈길 바쁜 선덜랜드는 이로써 지난달 노리치시티전 패배를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6승7무18패(승점 25)로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강등권에 머물렀다.

선덜랜드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노리치시티는 승점차가 7점이다. 선덜랜드가 다른 팀들에 비해 2경기를 덜 치른 것이 유일한 희망이지만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강등권 탈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선제골은 의외로 선덜랜드가 터뜨렸다. 전반 17분 선덜랜드의 캐터몰은 토트넘 수비수 키리케스가 패스한 공을 가로채 그대로 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아데바요르가 에릭센이 왼쪽에서 땅볼로 올려준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동점에 성공했고 후반 14분에도 에릭센의 도움을 받은 케인이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3분에는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에릭센이 직접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작렬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41분 아데바요르가 추가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도 시구르드손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선덜랜드를 침몰시켰다.

▲ 토트넘 선수들이 EPL 33라운드 홈경기 선덜랜드전에서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린 에릭센(아래쪽)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승리한 토트넘은 17승5무10패(승점 59)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7)를 제치고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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