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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오진혁, 인천 AG 양궁 대표 평가전 중간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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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오진혁, 인천 AG 양궁 대표 평가전 중간선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08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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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민리홍, 컴파운드 중간선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주현정(32·현대모비스)과 오진혁(33·현대제철)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대표 평가전에서 선두를 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주현정은 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부 리커브 1차 평가전에서 중간합계 2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특영(광주광역시청)이 20점으로 2위,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1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이 22점을 획득해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승윤(코오롱)이 17점, 김우진(청주시청)이 16점으로 뒤를 이었다.

리커브 평가전은 남녀 각각 8명이 출전해 9일까지 매일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 여자부에서는 김윤희(하이트진로)가 중간합계 16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석지현(현대모비스)과 서정희(하이트진로)가 2,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민리홍과 최용희(이상 현대제철)가 나란히 15점을 올려 공동선두가 됐다. 김종호(중원대)가 11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9일까지 계속되며 4위 안에 오른 선수들이 그대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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