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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세계 최고령 83살 플라밍고 호주동물원서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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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세계 최고령 83살 플라밍고 호주동물원서 '안락사'
  • 뉴시스
  • 승인 2014.02.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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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것을 추정되는 83살 된 플라밍고가 최근 호주 동물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호주 아델레이드 동물원은 노쇠로 인한 합병증과 치료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그레이터'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령 플라밍고를 이날 안락사했다고 밝혔다.

그레이터는 1933년부터 이 동물원에서 사육돼 왔다. 2008년 10대 소년들이 돌은 던져 다쳤지만,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면서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레이터의 죽음으로 남미의 한 동물원에 있는 67세의 플라밍고가 세계 최고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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