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이민호, 亞 여성 '꽃구경 함께 가고픈 남신'
상태바
이민호, 亞 여성 '꽃구경 함께 가고픈 남신'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08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한류스타 이민호가 아시아의 여심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민호는 중국의 연예 언론매체 당대오락왕 주최로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 투표에서 1001만3151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완벽한 얼굴, 우월한 몸매, 따뜻한 마음, 출중한 재능 등 남신의 다섯 가지 조건을 바탕으로 선정된 이번 ‘아시아 남신’ 투표결과는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의 국가에서 주요 뉴스로 다루며 이민호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앞서 이민호는 중국의 대표 음악 연예전문 사이트 쿠고우닷컴에서 진행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 투표'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의 김탄(이민호) 캐릭터로 남신에 등극한 바 있다. 근래 중국에서 사랑받는 드라마와 캐릭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투표에서 135만5150명의 설문 참가자 중 이민호는 전체의 37%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그는 일본 한류 연예전문 채널 KNTV에서 봄꽃 시즌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동안 조사한 '꽃구경 가고 싶은 연예인' 설문에서도 2만2939표로 정상에 올라, 아시아 전역에서 두루 사랑받고 있는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드라마 월간 검색 순위 역시 1위에 '상속자들'이 랭크돼 있다.

중국의 한 언론매체는 이민호를 '한류열풍의 주역'이라 전하며 "이민호가 2011년 출연작 '시티헌터'로 중국에 불씨를 지폈다면 2013년 '상속자들'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열기가 중국의 한류 확산에 큰 영향을 끼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분석했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