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두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에이핑크는 데뷔 날짜인 오는 19일 오후 7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에이핑크 피크닉’ 팬미팅을 갖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팬미팅은 총 2000석 규모로 진행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1차 티켓 판매 시작 5분 만에 1300석이, 2차에선 남은 좌석들이 다 매진됐다"며 "팬클럽 회원수가 3년 만에 8만5000명을 돌파하며 팬덤이 두터워져 팬미팅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핑크는 행사에서 '미스터 츄'를 비롯해 '노노노' '굿모닝 베이비' '4월19일' 등을 선보인다. 또한 보컬팀, 댄스팀으로 팀을 나눠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에이핑크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2011년에 데뷔해 2012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걸그룹들이 섹시 콘셉트로 컴백하는 가요계에서 에이핑크는 꾸준히 청순 이미지를 고집해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네 번째 미니앨범 재킷 이미지 유출로 컴백 전부터 곤혹을 치렀던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미스터 츄’로 음악 방송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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