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지난해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배우 박신혜가 올해 월드투어에 나선다.
다음달부터 ‘2014 박신혜 월드투어: 스토리 오브 엔젤’이라는 타이틀로 미국, 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다음달 1일 뉴욕에서 열리는 '2014 드라마피버 어워드 (The 2014 DramaFever Award)' 참석 후 팬미팅을 진행하며 테이프를 끊는다. 특히 드라마 ‘상속자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중국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중경, 심천, 장사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을 비롯 더 많은 해외 팬 분들과의 만남을 계획 중이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노력파인 만큼 올해는 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데뷔작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차세대 한류스타로 등극한 박신혜는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 그리고 지난해 ‘상속자들’까지 출연작마다 해외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부동의 한류여신으로 자리잡았다.
이달 초에는 음원 ‘팔베개’를 발표해 봄 내음 묻어나는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달콤한 목소리로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현재 조선시대 미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 '상의원'에서 슬픔을 간직한 왕비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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