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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이창민 제외 3人만 JYP행 "향후 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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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이창민 제외 3人만 JYP행 "향후 활동은?"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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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그룹 2AM의 멤버들이 소속사가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또 같이 활동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지난 2010년부터 음반제작과 팬마케팅, 방송홍보, 콘서트 등 2AM에 대한 총괄업무를 위탁받아 관리, 운영해왔지만 제휴계약이 이달 초 종료됐다"고 밝혔다.

당초 2AM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된 상태였지만 2010년부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매니지먼트가 위탁됐다. 빅히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리드보컬 이창민을 제외한 멤버 조권, 이진운, 임슬옹은 다시 JYP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빅히트는 앞으로 2AM의 콘서트와 일본 활동만 관리한다.

▲ 2AM

JYP의 한 관계자는 “프로듀싱 위탁 계약이 만료된 것이지 소속사가 옮겨지는 것은 아니다. 2AM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줄곧 JY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빅히트에 남겨진 이창민에 대해 “현재 이들은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활동이 끝난 뒤에 이창민도 JYP와 함께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다른 멤버들과 소속회사가 달라진다고 해서 2AM 활동에 지장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녹턴' 이후 2AM은 현재 개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임슬옹은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철부지 상속녀 아모네(이다해)의 전담 직원 선우현으로 열연 중이며 막내 정진운은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일단 띄어 SNS 원정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창민은 다음달 5일 5년 만에 부활하는 케이블채널 KBS N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6기 멤버로 활약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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