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치명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엑소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을 발표할 예정이다. 힙합과 R&B의 조화로 세련된 느낌이 풍기는 댄스곡인 '중독'은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이력이 있는 더 언더독스와 작곡가 켄지의 합작이다.
2012년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마'로 가요계에 데뷔한 엑소는 히트곡 ‘으르렁’으로 2013년 '멜론 뮤직 어워드'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KBS 가요대축제'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인기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앨범마다 다이나믹하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음악 팬의 시선을 사로잡아 온 만큼 이번에 선보일 신곡 무대 역시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엑소는 다음달 24~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 -'을 개최한다. 단독 공연을 통해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는 물론, 신보 수록곡 등 그동안 선보인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 매력이 집약된 환상적인 공연을 계획 중이다. 16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G마켓에서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