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정웅인 부녀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이하 아빠 어디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예능국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웅인 씨가 제작진의 지속된 요청에 '아빠 어디가'의 출연을 결심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측에 따르면 정웅인의 이번 '아빠 어디가' 출연 결정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주 보지 못한 딸과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정웅인은 김진표-규원 부녀가 '아빠 어디가'를 하차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지난해 1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아빠 어디가'는 MBC 주말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한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빠 어디가' 시즌1은 '진짜 사나이'와 함께 폐지 위기에 놓였던 '일밤'을 살려 준 효자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아빠 어디가'는 올해 4월부터 시즌2를 방송 중이며 2기 멤버로는 기존 1기 멤버인 김성주-민율, 성동일-빈, 윤민수-후 부자와 2기 멤버인 안정환-리환 류진-임찬영 부자, 김진표-규원 부녀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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