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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아르헨티나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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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아르헨티나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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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그룹 샤이니가 아르헨티나 공연을 끝으로 중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를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에 나선 샤이니는 입국하는 공항마다 VIP통로를 통해 이동하는 등 특급대우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호텔과 콘서트장 등 샤이니가 이동하는 곳마다 일대 거리를 점령한 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 무대 소개하고 있는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중남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아르헨티나 공연은 지난 8일 저녁 8시(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루나 파크 아레나(Luna Park Arena)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샤이니는 ‘줄리엣’ ‘루시퍼’ ‘드림걸’ ‘에브리바디’ 등의 히트곡을 비롯,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마카레나’까지 총 25곡을 선사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8500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 공연하고 있는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관객들은 공연 내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즐긴 것은 물론, 당일 생일을 맞이한 멤버 종현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 이벤트와 함께 ‘종현아, 생일 축하해’ 라는 문구의 플랜카드를 들었다. 팬들은 ‘초록비’ 무대에서는 ‘아르헨티나는 샤이니를 사랑해!’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펼쳐 보였다.

▲ 종현의 생일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는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고 중남미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첫 방문임에도 열띤 환호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중남미 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 샤이니의 공연에 열광하는 아르헨티나 팬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편 중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샤이니는 다음달 1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Ⅲ”’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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