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가수 성시경의 단독콘서트 '성시경의 축가'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완전 매진을 기록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0일 "9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개된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 티켓이 예매가 시작된 직후 30분 만에 1만 4천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큰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축가'는 올해 세 번째 열리는 공연으로 '결혼식 피로연'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선사하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공연은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공연은 성시경의 히트곡과 더불어 5월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노래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공연 관람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공연 외적인 다양한 볼거리와 사랑에 관한 다양한 사연을 사전 응모를 통해 선별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년 많은 사랑을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봄의 한가운데 많은 분이 함께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공연에 대해 전했다.
한편 성시경의 주옥같은 멜로디와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이 곁들여질 2014 '성시경의 축가'는 오는 5월 24일과 25일 오후 7시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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