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아이유가 다음달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다.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정규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의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큰 인기몰이를 한 데 이어 12월에는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음원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그동안 ‘금요일에 만나요’ ‘싫은 날’ '복숭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 등 많은 자작곡들과 8일 발매된 4인조 남성 그룹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말고’의 작사로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과거의 명곡들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다음달 22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라는 타이틀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만난다. 지난해 11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가진 대극장 콘서트에서 화려한 세트와 영상이 돋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콘서트에서는 소통에 큰 의미를 뒀다. 소속사는 “작은 공간에서 좋은 음악만을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유의 공연은 다음달 22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2주간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pres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