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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다섯 곡 KBS 부적격 판정...에디킴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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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다섯 곡 KBS 부적격 판정...에디킴은 글쎄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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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의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10일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4월 둘째 주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매드클라운의 '껌'을 포함한 세 곡은 특정 브랜드를 언급, '깽값'을 포함한 두 곡은 비속어를 사용해 총 다섯 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살냄새'는 보류 중이다"고 밝혔다.

'껌'은 가사에 '메르세데스(Mercedes)'라는 특정 상표가 나오며 '방부처리 된 X들' 'X도 없으면' 등의 욕설을 사용해 문제가 됐다. '깽값'은 제목과 가사에 비속어를 사용, '스토커'는 가사 중 다수의 욕설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살냄새'는 보류 중이며 타이틀곡 '견딜만해'는 적격 판정을 받았다.

에디킴의 '슬로우 댄스'는 가사 중 프랑스 보드카 '그레이 구즈(grey goose)'를 언급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계자는 “가요 심의 결과에 에디킴은 없다. 심사 중일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매드클라운의 타이틀곡 '견딜만해'는 시스타의 효린과 듀엣으로 부른 곡으로 지난 4일 주요 음원순위 1위를 휩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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