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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버즈 그룹명도 확정 안됐지만…가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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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버즈 그룹명도 확정 안됐지만…가을 컴백"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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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버즈가 브라운아드소울과 한 솥밥을 먹으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버즈의 리더 김예준은 10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버즈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첫 공연부터 해체 전까지 함께한 산타뮤직과 계약했다"고 밝히며 복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매니지먼트와 공연기획을 병행하는 산타뮤직은 브라운아이드소울, 에코브릿지 등 실력파 가수들이 소속돼있다.

▲ 버즈 [사진=에이원엔터테인먼트]

그는 "그동안 보도된 버즈에 관한 소식은 모두 사실이다. 여러분도 멤버들도 오랫동안 소망해왔던 원년멤버가 다시 모여 음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민경훈(보컬), 신준기(베이스), 손성희(기타), 윤우현(기타), 김예준(드럼) 등 다섯 명은 최근 8년 만에 재결합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이어 "감회가 새롭고 떨리기도 하지만 공백이 무색할 만큼 편하고 잘 맞는다. 우리도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길었던 시간만큼 버즈의 음악도 많이 자랐다. 팬 여러분에게 과거의 모습을 훨씬 뛰어넘어서 컴백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산타뮤직의 고기호 이사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계약 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 버즈는 현재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음반 작업 중이다. 그룹명과 음반의 장르 등 정확히 결정된 부분은 없지만 복귀하면 방송활동도 하고, 밴드그룹이다 보니 라이브 위주의 공연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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