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4:14 (수)
SM 측 "엑소 '중독' 유출 음원, 완성 버전 아냐"
상태바
SM 측 "엑소 '중독' 유출 음원, 완성 버전 아냐"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10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신보 타이틀곡 ‘중독’ 공개 전, 온라인상에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10일 오후 “현재 불법 유포된 음원, 안무 연습 동영상 등을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하고 있다. 유출 즉시 수사를 의뢰해 해당 영상에 대한 불법 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챔임을 물을 방침이다”고 전하며 저작권을 침해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어 “MBC ‘쇼!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제작된 유포 동영상 속 ‘중독’ 음원은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고 설명하며 대중에게 이 시각 이후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당초 엑소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후 온라인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에 'MP3 엑소- 중독'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되면서 타이틀곡 전부가 유출됐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