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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일본 진출 2년만에 올스타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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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일본 진출 2년만에 올스타전 출전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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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감독 추천으로 명단 포함…이대호는 4년 연속 참가 불발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돌부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일본 진출 2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이대호(33·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4년 연속 참가가 불발됐다.

오승환은 일본야구기구가 2일 발표한 2015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명단에서 센트럴리그 팀을 맡은 하라 다츠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의 추천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 오승환은 팬 투표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4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 21세이브로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를 달리는 활약에 힘입어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대호는 2012년 이후 4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에 도전했지만 팬 투표와 감독 추천 선수에 모두 포함되지 못했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오승환이 일본 진출 두 시즌 만에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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