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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성추행 찌라시 유포에 "법적 조치하겠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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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성추행 찌라시 유포에 "법적 조치하겠다" 공식입장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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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우 김보성이 찌라시(증권가 정보지) 속 여배우 강제 성추행 루머에 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여배우 A씨가 4월 영화 촬영 현장에서 상대 남자 배우의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에 대한 성추행 수사를 요청해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남자 배우가 사전 의논 없이 상대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어 성적 불쾌감을 줬다는 내용이었다. 보도 이후 찌라시를 통해 해당 남자 배우가 김보성이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 배우 김보성. [사진=스포츠Q DB]

김보성의 소속사 로드FC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찌라시 속 내용은 김보성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성은 한평생 의리로 살아온 사람이다. 이번 영화촬영도 친구인 감독과의 의리,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제작진들을 위해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며 진행했다”며 의리파 배우 김보성의 명예가 강제 성추행을 통해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밝혔다.

로드FC의 최영기 고문변호사는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사람을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것이다”며 법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초 유포자에게 강력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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