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강두원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2군 선수단이 대만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넥센 히어로즈는 2군 선수단이 다음달 6일까지 한 달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가남대학교 야구장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넥센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간 기술 및 전술 훈련에 집중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즉시 전력 선수 육성 및 발굴에 초점을 두고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대만 프로야구 팀인 이따 시니우, 라미고 몽키즈, 퉁이 라이온즈 그리고 대만 가남대학교 야구부와 연습경기도 가지면서 실전 감각도 테스트할 전망이다.
한편, 넥센 1군은 지난달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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