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현식 기자] 음주·흡연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새론의 소속사 측이 공식 해명에 나섰다.
3일 김새론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새론의 사진 및 글과 관련, 본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왜곡된 내용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감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 결과 사진 촬영 당시 김새론은 부모님의 동행하에 친구 집을 방문했고 다른 친구의 아버지 역시 동석했으며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은 절대 없었다”면서 김새론은 평소에도 행실이 올바르고 착실하며 학생 신분으로서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는 친구”라고 강조했다.
또 “본의 아니게 논란의 여지가 있을 상황을 만든 것에 부주의했음을 인정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지인을 사칭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댓글이나 글로 양산해내고 있으신 분들께 더 이상의 악의적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상황이 계속될 시 소속사 차원에서 보다 강경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돼 음주 및 흡연 논란을 빚었다. 해당 사진에 와인병과 담배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김새론은 지난 2일 “내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직접 해명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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