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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없으면 신명철, 케이티 홈 3연승 이끈 알짜 2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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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없으면 신명철, 케이티 홈 3연승 이끈 알짜 2타점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7.05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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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 담 증세로 라인업 제외, 대신 1루수 맡은 신명철 신바람 활약…케이티, KIA전 싹쓸이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케이티의 선발 라인업에는 댄 블랙과 김상현의 이름이 사라졌다. 그러나 블랙과 김상현 없이도 케이티의 화력은 뜨거웠다. 이 가운데 블랙의 자리를 메운 노장 신명철이 신바람을 냈다.

신명철은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IA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나서 5최초 좌중간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신명철은 단 1개의 안타만 때렸지만 쐐기를 박은 2타점 안타를 쳐냄으로써 팀의 9-2 승리 원동력이 됐다. 케이티는 KIA와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 케이티 신명철이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2015 KBO리그 홈경기에서 통증을 호소해 선발에서 빠진 댄 블랙 대신 1루수를 맡아 2타점을 기록하는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케이티 위즈 제공]

케이티는 2-2 동점이던 5회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며 KIA를 무너뜨렸다. 1사후 오정복의 볼넷과 이대형의 안타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앤디 마르테의 2루타로 3-2로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KIA 선발 서재응을 끌어내린 케이티는 이어 나온 김광수를 상대로도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4점을 더 추가했다.

2사 2, 3루에서 하준호와 김사연의 연속 적시타로 5-2를 만든 케이티는 신명철의 2타점 2루타까지 더하며 7-2로 달아났다.

이날 케이티는 신명철 말고도 하준호도 2타점을 기록했고 마르테와 장성우, 김진곤, 김사연, 박경수 등이 골고루 타점을 올렸다. 박경수는 3회말 서재응으로부터 선제 솔로홈런을 봅아냈다.

또 외국인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타선 지원을 등에 업고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2실점 호투, 완투승을 챙겼다. 옥스프링은 이범호에게 홈런 하나를 허용했지만 29명의 타자를 맞아 사사구 하나 없이 5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97개의 공만을 던지며 시즌 6승(7패)째를 챙겼다.

케이티는 블랙이 없었지만 타선은 강력했다. 아직 25승 55패로 9위 LG에 10.5경기나 뒤져있지만 이제 더이상 그 어떤 팀도 케이티를 얕볼 수 없게 됐다. 창단 후 KIA에 8연패를 당했던 케이티는 이번 홈 3연전을 모두 이기며 만만치 안은 전력을 보여줬다.

▲ 케이티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오른쪽)이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둔 뒤 포수 김종민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케이티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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