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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한·김성연 금 메치기, 한국 이틀 연속 금메달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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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한·김성연 금 메치기, 한국 이틀 연속 금메달 2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7.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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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왕기춘은 은메달…중국·일본 이어 종합 3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 선수단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4일 경기에서 유도와 펜싱에서 각각 1개씩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 선수단은 5일 유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주인공은 곽동한(23·하이원)과 김성연(24·광주도시철도공사)이었다.

곽동한은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90kg급 결승전에서 쿠센 칼무르자예프(러시아)를 1분 4초 만에 한판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2강전부터 8강전까지 모조리 한판으로 이긴 곽동한은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 나가사와 겐타(일본)를 만났다. 5분에 걸친 대접전에서 곽동한은 나가사와의 소극적인 공격으로 받은 지도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까지 올라 결국 우승까지 차지했다.

김성연도 여자 70kg급에서 32강전과 16강전을 한판으로 이긴 뒤 8강전에서 지도승, 준결승전에서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까지 올랐다.

오사나이 가즈키(일본)를 결승에서 만난 김성연은 지도 2개를 받긴 했지만 유효 2개 공격을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81kg급의 왕기춘(27·양주시청)은 4강전에서 지도 1개 차이로 이긴 것을 제외하고는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랐지만 카산 칼무르자예프(러시아)와 맞대결에서 절반으로 졌다.

여자 63kg급의 박지윤(23·경남도청)도 쓰가네 메구미(일본)에 한판으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김현준(23·IBK기업은행)과 박성현(21), 이재원(22·이상 한국체대)이 나선 남자 단체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이 나왔다.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단체전 경기에서 박성현이 623.4점, 김현준이 623.0점, 이재원이 620.0점을 기록하며 합계 1866.4점으로 중국(1870.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이어진 개인전 결승에 나서 7번째까지 166.1점을 기록하며 최종 3명 안에 들었지만 8번째에서 10.3점과 9.3점으로 중국 선수 2명에 밀려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와 남자 에페 개인의 정태승(22·한국체대)과 여자 플러레 개인의 홍효진(21·대구대)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축구대표팀은 정읍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A조 2차전에서 후반 15분에 터진 정원진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기고 2연승을 거뒀다.

여자농구대표팀도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모잠비크에 80-64로 이기고 첫 승을 신고했다.

테니스 남자 단식에 나선 정현(19·상지대, 삼성증권 후원)은 2라운드에서 라파엘 헴멜러(스위스)를 58분 만에 2-0(6-4 6-0)으로 꺾었다.

한국은 금메달 4개와 은, 동메달 6개씩을 수확하며 중국(금7, 은 3, 동2)과 일본(금5, 은4, 동5)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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