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1:30 (목)
버나드 박 'K팝스타3' 최종 우승… 'JYP 예비 신예'
상태바
버나드 박 'K팝스타3' 최종 우승… 'JYP 예비 신예'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13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버나드 박이 ‘K팝스타’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버나드 박은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의 톱2 파이널 경쟁에서 샘 김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그는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최종 우승자에게 넘겨준 소속사 선택권으로 JYP엔터테인먼트 행을 결정하며 "그동안 마음에 둔 소속사다"고 밝혔다.

▲ 버나드 박이 'K팝스타3'에서 최종 우승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이날 1라운드 주제인 미션곡 경쟁에서 故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한 버나드 박은 아이돌그룹 빅뱅의 '거짓말'을 부른 샘 김이 기록한 총점 278점 보다 8점 높은 총점 286점을 기록했다.

이어 2라운드 자유곡에서 버나드 박은 팝가수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로 287점을, 샘 김은 영국가수 스팅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으로 299점을 획득했다. 최종 합산 결과 버나드 박은 60% 반영되는 심사위원 점수에서 573점으로 샘 김의 577점보다 4점 낮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40% 포함되는 문자투표에서 샘 김을 앞서는 반전이 일어나며 진정한 ‘K팝스타’로 등극했다.

최종 결과에 버나드 박은 “정말 감사하다. 'K팝스타3'은 끝났지만 새로운 시작이 기대된다.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부모님, 누나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팝스타3' 후속으로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 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에 입주한 11명의 연예인들의 체험기를 그린 '룸메이트'가 20일 오후 4시55분에 첫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