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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세이브' 윤석민, 넥센의 8,9회는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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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세이브' 윤석민, 넥센의 8,9회는 조용했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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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만의 등판 시즌 17세이브, 임준혁 시즌 5승

[목동=스포츠Q 민기홍 기자] 윤석민이 오르자 넥센의 8,9회는 지워졌다. KIA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윤석민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넥센전 8회말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에 성공했다. 지난달 28일 광주 두산전 이후 9일 만의 세이브. 시즌 17호로 이 부문 공동 2위 임창용(삼성), 손승락(넥센)과 격차를 2개차로 벌렸다.

양현종의 부상, 필립 험버의 부진 속에 선발진의 희망으로 자리잡은 임준혁은 5이닝 93구를 던져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41세의 백전노장 최영필은 2이닝을 무피안타 4탈삼진으로 틀어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 [목동=스포츠Q 최대성 기자] 윤석민이 7일 목동 넥센전에서 2이닝 세이브를 올렸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선두타자 신종길이 중전안타에 이은 도루, 김주찬의 내야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브렛 필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타점을 올렸다. 넥센은 4회말 박병호와 유한준의 안타에 이은 KIA 3루수 이범호의 에러로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5회초 2점을 추가했다. 김호령의 좌전안타, 신종길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든 후 김민우의 2루수 뜬공 때 3루 주자 김호령이 홈으로 파고들었고 이어 나온 김다원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신종길을 불러들였다. 3-1 리드.

이후부터는 소강상태였다. 넥센은 김대우, 김영민, 마정길, 문성현을 투입해 KIA 타선을 잠재웠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KIA는 단 3명의 투수로 막강한 넥센 타선을 1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37승(39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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