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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3안타' 아두치, 롯데 승리 카운터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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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3안타' 아두치, 롯데 승리 카운터 펀치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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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LG에 7-6 승리…집중력 떨어진 LG, 8회까지 13안타 3득점

[잠실=스포츠Q 김지법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솔로 홈런까지 가동, 팀 승리의 맨 앞에 섰다.

아두치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LG를 7-6으로 꺾은 롯데는 37승(42패)째를 거뒀다. LG는 45패(35승 1무)째를 당했다.

아두치는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도루까지 성공한 아두치는 최준석의 뜬공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아두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상대 선발 우규민의 4구를 통타, 11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아울러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내야안타를 기록한 아두치는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지난달 19일 두산전 이후 12경기 만의 3안타 경기.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낸 아두치다.

롯데는 1회와 3회 아두치의 득점 및 타점으로 앞서나갔다. 2-2로 팽팽하던 6회 1, 3루에서 오승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상대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 실책으로 추가 점수를 올렸다.

7회와 8회에도 각각 2점과 1점을 보탠 롯데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총 17안타로 7점을 뽑아내며 LG 마운드를 두들겼다.

LG는 3회 만루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하는 등 8회까지 13안타를 쳤지만 번번이 침묵하며 3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9회엔 양석환이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때렸지만 더 이상 추가 점수를 뽑진 못했다.

경기 후 이종운 롯데 감독은 "경기 도중 몇 차례 위기가 왔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 넘겨줘 이길 수 있었다"며 "특히 심수창의 호투가 오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남은 전반기 9경기에서 6할 이상의 승률을 목표로 잡은 롯데는 첫 단추를 잘 꿰 앞으로 8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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