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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희열, 서로 통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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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희열, 서로 통하였느니라!
  • 이안나 기자
  • 승인 2015.07.08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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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안나 기자] “이번에도 불꽃 튀는 것 아니야?!”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유재석 그리고  유희열 이야기다. 이미 둘은 다른 방송의 예능에서 남다른 하모니를 이룬 바 있다. 그렇다보니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섹시스타로 만들겠다’는 유희열과 ‘난 여전히 댄스에 목마르다’ 주장하고 있는 유재석, 둘은 팽팽히 맞서며 꿀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유희열이 유재석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7일 JTBC 측은 “유희열이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8월 JTBC ‘TWO유 프로젝트’(가제)에서 유재석과 유희열이 의기투합해 유-유 콤비라는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평소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과 유희열.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TWO 유’ 콤비(유재석+유희열)의 새 예능은 오는 8월 경 첫 선을 보인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말발’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두 스타다. 지난 2013년 9월 무도가요제를 앞두고 저마다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두 남자의 모습이 전파를 타 누리꾼들에게 대박 웃음을 선사해준 바 있다.

누리꾼들을 폭소케 한 빅 재미는 대립 장면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당시 커피숍에서 첫 미팅을 가진 유희열은 “재석이를 섹시스타로 만들어주겠다”며 달콤한 제안을 했고 유재석은 이에 “난 무조건 신나야 한다”며 그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실제로 유희열은 파트너 선택의 과정에서 선보였던 유재석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인상 깊게 감상했다는 것. 그의 탄탄한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유희열은 “내가 너를 남자로 만들어줄게”라며 시종 ‘섹시’ 콘셉트를 주장했던 것.

하지만 이에 버티는 유재석의 대응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정 그렇다면 섹시한 알앤비와 신나는 댄스곡, 두 곡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뭐 이런 애가 다 있어”라는 핀잔을 들어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다른 방송의 예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흥미를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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