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이하나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에 출연한다.
14일 tvN 드라마국은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과 함께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으로 이하나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처세술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고등학생이 사회에 진입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고교처세왕'은 처세술 없이도 일과 사랑을 쟁취하는 민석을 통해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드라마다.
서인국은 극 중 명문고 아이스하키부의 최전방 공격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우여곡절 끝에 형을 대신해 국내 굴지의 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게 되는 고등학생 이민석 역을 맡았다. 회사 내에서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민석의 모습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큰 사랑을 받은 서인국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트리플'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하나는 민석이 다니게 되는 회사의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을 연기한다. 이하나는 고등학생 역을 맡은 서인국과의 호흡을 통해 연상녀 연하남의 신드롬을 이어가게 되며 두 사람의 연인 연기는 어떨지 관심을 끌고 있다.
'고교처세왕'은 아직 캐스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며 오는 6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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