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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정규 앨범 11집 사운드 소스 '통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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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정규 앨범 11집 사운드 소스 '통큰' 공개
  • 박영웅기자
  • 승인 2014.04.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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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가수 이승환이 대중음악을 공부하는 후배 뮤지션들을 위해 정규 11집 앨범 두 번째 사운드 소스를 공개했다.

이승환은 14일 드림팩토리 공식 페이스북에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수록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의 오케스트라 트랙과 악보를 게재했다.

이승환이 정규 11집 앨범 사운드 소스를 공개한 이유는 뮤지션들과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한 차원이다.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는 세계적인 스트링 편곡자 데이비드 데이비슨(David Davidsos)이 작업한 노래다. 데이비드 데이비슨은 제이슨 므라즈, 킹스 오브 리온, 백스트리트 보이즈, 제임스 블런트, 벤 폴즈, 케샤,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앨범에 참여했다.

이승환이 정규 11집 앨범 사운드 소스를 공개한 것은 지난달 24일 '너에게만 반응해'의 기타, 베이스, 드럼 트랙을 공개한 이후 두 번째다.

이 밖에도 이승환은 바이올린, 첼로, 플롯, 하프 등 20여 종에 달하는 악기별 악보 40여 장도 함께 내놨다.
 
사운드 소스를 제공한 이승환은 "지난 1995년 작곡가 데이비드 캠벨이 선물한 '천일동안'의 오케스트라 편곡 악보집을 후배에게 준 적이 있다"며 "이 땅의 모든 음악인에게 응원과 동지애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현재 지난 3월 말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승환은 또 11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회고전+11' 전국투어도 진행 중에 있다.

이승환은 5월 1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스페셜 오프닝 나이트'무대에 오른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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