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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이송된 상태…김광한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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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이송된 상태…김광한은 누구?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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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1980~90년대를 장악한 팝송 전문 DJ겸 팝 칼럼니스트 김광한이 8일 심장마비로 쓰러진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광한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한은 ‘최연소 팝송전문 DJ’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66년 우리나라 첫 FM 전파를 내보낸 서울 FM방송에서 DJ를 시작했다.

김광한은 첫 DJ생활을 100여회 끝으로 마감했다. 그 후 1979년 DJ계의 독보적 존재인 박원웅이 진행했던 MBC FM ‘박원웅과 함께’에 게스트로 나서 다시 라디오에 뛰어들었다. '박원웅과 함께'를 통해 주목받은 그는 1980년 TBC FM ‘탑 툰 쇼’를 통해 DJ로 복귀했다.

1980년대에는 ‘DJ 김광한’의 시대가 열렸다. 그는 1980년대 KBS 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로 인기를 끌었고, 인기에 힘입어 1980년대 후반 KBS2 ‘쇼 비디오자키’ MC를 맡았다. 현재 그는 한국 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광한은 영화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1994년 ‘우리 시대의 사랑’, ‘핑크빛 깡통’에서는 음악감독을 맡았고, 1995년 영화 ‘아빠는 보디가드’에서 조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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