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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범키, 1세 연상 여자친구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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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범키, 1세 연상 여자친구와 결혼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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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힙합그룹 트로이의 범키(30, 본명 권기범)가 오는 6월 결혼한다.

범키는 15일 오후 트로이 팬카페에 "몇몇 라디오나 매체를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결혼 상대는 제가 7년 전에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 시간 헤어져 있다가 1년 전 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제 와이프가 될 사람도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고 자신의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범키는 "앞으로 결혼이라는 더욱 안정적인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여러분들께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예비 신부는 1세 연상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범키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6월13일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속도위반은 아니다. 두 사람을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2010년 앨범 '투스윙스(2wingS)'로 데뷔한 범키는 소속사 가수들과 결성한 그룹 트로이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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