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8:49 (목)
기성용 122억 'EPL 수비형 미드필더 몸값 8위', 이청용은?
상태바
기성용 122억 'EPL 수비형 미드필더 몸값 8위', 이청용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7.10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릭·플라미니보다 앞서…트랜스퍼마켓 발표, 전체 1위는 4900만 파운드의 아자르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의 몸값이 백전노장 마이클 캐릭(3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나 마티우 플라미니(31·아스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영국 트랜스퍼마켓이 2014~2015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공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들 시장 가치에서 700만 파운드(122억2676만 원)로 수비형 미드필더 가운데 존 오비 미켈(28·첼시), 나빌 벤탈렙(20·토트넘 핫스퍼)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그러나 기성용은 이날 트랜스퍼마켓이 발표한 전체 100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은 2800만 파운드(489억704만 원)를 기록한 네마냐 마티치(26·첼시)였다. 이어 1960만 파운드의 모건 슈나이더린(25·사우스앰튼)과 1190만 파운드의 달리 블린트(25·맨유)가 뒤를 이었다. 캐릭과 플라미니는 기성용의 40% 수준인 280만 파운드(48억9070만 원)에 그쳤다.

또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은 140만 파운드(24억4535만 원)의 몸값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 30명 가운데 26번째에 자리했다.

전체 1위는 지난 시즌 첼시의 우승을 이끈 에당 아자르(24)가 차지했다. 아자르는 무려 4900만 파운드(855억8732만 원)의 몸값으로 4200만 파운드의 세르히오 아구에로(27·맨체스터 시티)와 3850만 파운드의 알렉시스 산체스(26·아스널)를 제쳤다.

또 세스크 파브레가스(28)와 디에고 코스타(26·이상 첼시) 등이 앙헬 디 마리아(27·맨유)와 함께 3500만 파운드(611억3380만 원)로 공동 4위에 올라 상위 6명 가운데 첼시 선수가 3명이나 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