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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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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스크린 데뷔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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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연기자 서강준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16일 소속사 측은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이 시대의 신혼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라미란, 유하준, 이시언, 서신애 등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서강준 [사진=판타지오]

서강준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여자 주인공 미영(신민아)의 미술학원 동료의 후배이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꽃미남 선생님 준수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풋풋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서강준은 "첫 영화라 정말 떨린다"며 "좋은 선배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드라마툰(인터넷에 업데이트되는 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서강준은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하늘재 살인사건' 등에 출연해 꽃미남 외모와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린 신인이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완벽남’ 국승현 역을 맡아 차세대 국민 연하남에 등극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올 하반기에 개봉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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