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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열애설' 고현정. '썩소'를 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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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열애설' 고현정. '썩소'를 날리다?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07.12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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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주희 기자] ‘썩소’를 아시나요?

썩은 미소의 줄임말이다. 내심 기쁘지 않은데 형식적으로 웃어줘야 할 때 입꼬리만 살짝 올리며 날리기도 한다. 조인성과 열애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 고현정이 지금 웃는다면 바로 이같은 썩소를 날리고 있지 않을까?

물론 주변의 이야기처럼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면 그렇다. 어쨌든 이번 열애설로 인해 두 사람은 핫한 스타라는 것을 다시금 인증했다. 조인성도 그렇고 고현정도 설이 터져나온 뒤 각양각색의 스토리들이 흘러넘쳐 나왔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런 상황, 특히 아무 것도 아닌데 매체에서 난리를 치는 것을 보면 조인성과 고현정 모두 쓴 웃음을 짓고 있을게 분명해 보인다.

그래서 고현정이 현재 이런 표정을 짓지 않을까 하는 사진 한 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른바 고현정 썩소 사진이다.

다분히 장난스러워 보이는 고현정 썩소는 과거 드라마 ‘여왕의 교실’ 당시 촬영된 사진이다. 지난 2013년 8월 아역배우 서신애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현정과 함께 한 몇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조인성과 고현정 측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공항 사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0일 오후“두 사람이 각기 다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안다. 서로 다른 시기에 출국한 것인데 귀국 일정은 스케줄을 맞춰 함께 들어왔다”면서 “사진만 보고 의심하고 있는 그런 관계는 전혀 아니다.우연히 들어오는 시기가 맞아 같이 들어왔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 공항에서 포착된 조인성과 고현정’이라는 사진이 올라와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끈 것이 고현정과 함께 한 한 장의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서신애와 함께 나란히 자리하며 카메라 앵글을 바라보고 있는 고현정은 한쪽 입 꼬리를 은근히 올린 채 일명 ‘썩소’를 짓고 있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한 바 있다. 특히 극 중 근엄하기 그지없는 ‘마여진’의 복장 그대로 한껏 장난기를 베어 물고 있는 고현정 썩소는 그 자체로 이색적으로 다가오는 것. 앙증맞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서신애의 모습과 비교되며 고현정 썩소가 한층 큰 웃음을 안겨주는 순간이었다.

어쩌면 조인성과의 열애설로 대중의 핫한 가십거리로 전락한 지금, 고현정이 웃음을 짓고 있다면 눈빛은 매섭고 입꼬리만 살짝 올린 이른바 썩소가 아닐는지,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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