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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열애설' 조인성, 재테크도 잘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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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열애설' 조인성, 재테크도 잘한다고요?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07.1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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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주희 기자] 대놓고 과장을 한다면 그는 현대판 왕자님과 다를 바 없다.

외모에서는 귀티가 철철 넘친다. 모든 여성들이 좋아하는 미남형이다. 키도 크다. 옷발이 탁월하다. 더욱이 그동안 벌어놓은 돈도 많아 재력도 만만찮다. 과연 누굴까?

고현정과의 열애설로 인해 요즘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조인성이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 달인 랭킹에 3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얼굴 되고 키 되고 돈 되고, 뭐 하나 부족할 게 없으니 조인성은 여기저기서 이상형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고현정과의 열애설 또한 그가 얼마나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과거에는 조인성이 살고 있는 집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조인성의 것’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것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성 집은 과거 ‘여성중앙’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이 잡지는 “서울 천호동 토박이로 유명한 조인성이 몇 년 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으로 이사해 가족을 위한 집을 지었다”고 전해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이번 고현정 열애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인성은 지난 2010년 자신의 옆집을 사들인 뒤 그 집을 허물고 두 번째 집을 지어 올렸다. 서울 삼청동 ‘하겐다즈’, 카페 ‘신태그마’를 지은 유명 건축가 김헌이 설계했다는 조인성 집은 지난 2013년 1월 완공되며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김헌은 “방이동 골목에 씨앗 하나를 심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평당 얼마냐’하는 이슈보다 문화적으로 어떤 것을 엮어가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설계의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설계자의 취지 때문일까? 건물 두 채가 따로 독립적인 공간을 가지지만 마치 하나로 연결된 듯 보이는 조인성 집은 마치 이란성 쌍둥이와 같은 느낌을 자아내며 방이동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올랐다. 다소 딱딱해 보이는 사각형 구조에 회색 벽이 두껍게 둘러져 있어 얼핏 어두운 느낌을 자아내는 조인성 집은 사실상 바람과 빛을 그대로 투과시키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는 게 김헌의 설명이다.

배우 조인성과 고현정 측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공항 사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0일 오후“두 사람이 각기 다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안다. 서로 다른 시기에 출국한 것인데 귀국 일정은 스케줄을 맞춰 함께 들어왔다”면서 “사진만 보고 의심하고 있는 그런 관계는 전혀 아니다.우연히 들어오는 시기가 맞아 같이 들어왔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 공항에서 포착된 조인성과 고현정’이라는 사진이 올라와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꽤 독특해 보이는 조인성 집의 외관은 다소 이질감을 안겨주던 완공 초와 달리 서서히 방이동의 골목길 풍경에 녹아들며 그곳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쯤 되면 고현정 열애설로 덩달아 눈길을 잡고 있는 조인성 집, 그 곳의 내부 구조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원래 살던 집에는 조인성의 부모님과 동생이, 새로 지은 옆집에는 조인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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