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1:53 (목)
류승우-손흥민, 프리시즌 매치 바통터치 출전
상태바
류승우-손흥민, 프리시즌 매치 바통터치 출전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승우, 프리시즌 동안 주전경쟁 가능성 키울 수 있을지 관심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의 ‘코리안 듀오’ 손흥민(23)과 류승우(21)가 나란히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레버쿠젠은 12일(한국시간) 독일 4부리그 팀 빅토리아 쾰른과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류승우는 선발로 출장해 45분 뛰었고 손흥민도 후반 시작과 함께 류승우 대신 투입돼 45분 경기장을 누볐다.

경기는 쾰른이 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후반 41분 레버쿠젠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프리시즌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류승우의 프리시즌 경기 선발출전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돼 뛰며 1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보인 류승우는 원소속팀 레버쿠젠으로 돌아와 다시 주전경쟁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1골을 넣어 세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에서 두 자리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리버풀 등 빅리그 팀들의 영입설이 나도는 가운데도 팀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보이며 다가올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