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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은퇴 3년만에 격투기 복귀 선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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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은퇴 3년만에 격투기 복귀 선언하다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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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체육행정가로도 활약 "훈련 시작, 경기단체와 협상중"

[스포츠Q 최영민 기자] '60억분의 1의 사나이'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러시아)가 3년 만에 링에 복귀한다.

러시아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온MMA는 15일(한국시간) 표도르가 은퇴를 선언한지 3년 만에 링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역대전적 39전 34승 4패 1무효의 놀라운 성적을 보유한 표도르는 현역 최고의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명성을 날렸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패배 없이 연전연승을 기록하며 제왕의 자리에 군림했다.

▲ 표도르가 2013년 은퇴선언 후 링 복귀를 선언했다. 사진은 2008년 열린 M-1 챌린지 서울의 홍보대사로 방한한 표도르. [사진=뉴시스]

하지만 2010년 이후 조금씩 하향세를 걷기 시작하더니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이전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3번의 경기에서 제프 몬슨(미국), 이시이 사토시(일본), 페드로 히조(브라질)를 내리 누르고 명예회복에 성공했고 지난 2013년 명예롭게 은퇴를 선언했다.

선수 은퇴 후 러시아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표도르는 러시아의 체육행정가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표도르는 유니온 MMA를 통해 "당장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지만 집중력인 훈련을 시작한 상태다. 코치와 파트너들을 모아 열심히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어 "경기를 치를 단체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합의가 이뤄지는대로 공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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