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라디오스타의 MC 규현이 슈퍼주니어를 쥐락펴락한다.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는 MC 규현의 뜨거운 형제들인 슈퍼주니어가 출연한다. '슈퍼주니어-나쁜 녀석들' 특집은 MC 규현을 포함, 슈퍼주니어 희철-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이 녹화에 참여했다.
MC 규현의 활약은 여느 특집보다 빛났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그는 이야기 도중 "그런데 이 얘기 해도 돼?"라고 운을 띄워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너 어디까지 할거야?!"라며 단체 기립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규현은 5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멤버 동해를 놀렸다. 동해가 눈치를 보며 "제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라고 말하자, 규현은 "동시에 쳐다보면 울어요~"라며 여린 동해를 보호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끊임없이 존재감을 드러냈고, 슈퍼주니어는 라디오스타 사상 초유의 단체 모창 무대를 만들어 안방으로 전달될 '빅 재미'를 예고했다.
슈퍼주니어가 보여줄 진솔한 웃음토크는 15일 오후 11시 15분 '라디오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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