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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롯데 챔피언십 3R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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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롯데 챔피언십 3R 공동 2위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4.19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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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언더파 선두 안젤라 스탠포드에 4타 뒤져

[스포츠Q 신석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김효주(19 롯데)가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정복에 나섰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아마추어 시절 한국과 일본 프로무대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한국 골프의 새로운 희망이 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LPGA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효주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5번, 6번 홀 연속 버디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반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그는 후반 11번과 14번에서 두 타를 줄이며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섰지만 마지막 18번 홀 보기로 한타를 잃고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 김효주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4 LPGA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 15번 홀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특히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70%가 넘는 그린적중률과 안정적인 퍼팅을 유지하며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9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13언더파를 얻은 선두 안젤라 스탠포드에 4타나 뒤져 있지만 큰 무대에서도 떨지 않는 강심장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역전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선두는 안젤라 스탠포드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솎아내 5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전날 8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보인 스탠포드는 3라운드에서도 버디를 6개나 기록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로 거침없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고향에서 우승을 노리는 미셀 위(25 나이키골프)는 버디4개, 보기 2개를 기록해 2언더파를 뽑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2위를 유지했다.

LPGA투어 시즌 첫 승을 노렸던 한국낭자들은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했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 KB금융그룹)와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6언더파를 유지, 공동 5위로 내려앉았고 박세리는 버디 3개를 뽑는 동안 보기 5개를 범하며 2타를 잃고 3언더파로 떨어져 공동 10위에 그쳤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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