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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거래'vs'최고의 영입', 맨유맨 슈바인슈타이거를 보는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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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거래'vs'최고의 영입', 맨유맨 슈바인슈타이거를 보는 시선들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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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평가와 동료의 평가 서로 엇갈려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가 팀에 잘 적응할지에 대한 것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게 엇갈리고 있다.

맨유는 슈바인슈타이거를 영입하며 중앙 미드필드 라인에 큰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함께 영입된 모르강 슈네이덜린(26)과 함께 ‘슈슈콤비’ 형성을 기대케 하며 다음 시즌 맨유의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을 희망적으로 보지 않는 시각도 적지 않다. 영국 언론 BBC는 12일(한국시간) 게재한 기획기사를 통해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이 맨유에 큰 도박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BBC는 “슈바인슈타이거는 최근 무릎과 발목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팀에서 약간의 배려가 필요할 수도 있다”면서 “30경기 이상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펼친다면 무척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이런 부상이 내제돼 있는 슈바인슈타이거이기 때문에 위험한 거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BBC가 이처럼 비관적인 내용을 언급한 가운데 맨유의 팀 동료인 웨인 루니(29)는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을 상당히 반겼다. 루니는 16일 구단공식매체인 MUTV와 인터뷰에서 “슈바인슈타이거는 많은 것을 이뤄낸 선수다. 그와 함께 뛰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루니는 또 “슈바인슈타이거는 영어를 잘하는 선수다. 그런 것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와 함께 온 새로운 선수들은 이미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바인슈타이거와 맨유 선수들은 현재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할 예정인 맨유는 17일 클럽 아메리카(멕시코), 21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미국), 25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과 각각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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