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상현 기자] 대한체육회가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특강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 은퇴선수취업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 구로3동 파트너스 타워에 위치한 취업포털 커리어 본사에서 은퇴선수 멘토링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특강에는 전 핸드볼 국가대표 최승욱 SK 슈가글라이더스 사무국 과장에 멘토로 참가, 핸드볼과 함게 인생 2막을 연 얘기를 들려준다.

최승욱 과장은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은퇴선수 출신으로서 엘리트 선수 출신들을 위한 스포츠구단 및 프런트 업무소개와 은퇴 선수들의 진로설정 안내,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스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퇴선수 취업 멘토링'은 은퇴선수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선수 생활 은퇴 후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종사하는 선배들이 직접 만나 취업 노하우와 직무 경험에 대한 조언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최수진 은퇴선수취업센터 과장은 "은퇴선수들의 다양한 취업 정보에 대한 요구에 부응, 이번 멘토링 특강 이외에도 대상의 눈높이와 필요에 맞는 보다 다채로운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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