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9:41 (금)
'황금콤비 찾아라' KBL, 19일부터 외인 트라이아웃
상태바
'황금콤비 찾아라' KBL, 19일부터 외인 트라이아웃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17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래프트는 22일 실시…총 231명 중 장신선수 105명

[스포츠Q 이세영 기자] 2015~2016시즌 각 구단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외국인 선수들이 선발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소속 10개 구단은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 캠프를 연이어 개최, 올 시즌 국내 코트에서 뛸 멤버를 찾는다.

트라이아웃은 20일과 21일 이틀간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드래프트는 22일 오전 2시 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실시된다.

▲ KBL이 19일부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사진은 전자랜드 시절 포효하는 리카르도 포웰. [사진=스포츠Q DB]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을 한 선수는 총 231명. 전체 참가 등록 선수 가운데 단신 선수(193㎝ 이하)는 126명, 장신 선수는 105명으로 확인됐다. 각 팀별로 총 2명 중 193㎝ 이하 선수 1명을 선발해야 한다.

지난 시즌 울산 모비스를 우승으로 이끈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최장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 인천 전자랜드 주장을 지낸 리카르도 포웰도 참가한다.

2011~2012시즌 서울 SK에서 개막 후 21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기록했던 알렉산더 존슨, 2010~2011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4시즌 동안 215경기에 나선 로드 벤슨도 참가신청을 했다. 총 38명의 KBL 경력 선수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KBL은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선수 중 NBA 경력을 갖고 있는 이는 라샤드 맥칸츠, 자비어 실라스, 앤서니 로버슨 등 16명이다”라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