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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이상화, 올림픽 2연패로 역사 한 페이지 장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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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이상화, 올림픽 2연패로 역사 한 페이지 장식할 것"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2.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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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메인 화면 장식, 김연아에 이어 두 번째

[스포츠Q 신석주 기자]  “나의 실력은 아직 100% 완성되지 않았다. 개선의 여지가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빙속여제' 이상화를 소개하며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부문의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IOC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소치를 빛낼 주요 선수로 이상화를 선정하고 그의 경기 장면과 소개글을 게재했다. 한국선수로는 지난달 게재된 김연아에 이어 두 번째다.
 
IOC는 이상화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지난해 11월과 12월 4차례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캘거리, 솔트 레이크 시티, 아스타나, 베를린)에서 우승한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3번이나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을 바꿨다는 것을 알리면서 소치에서의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이상화가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성공에 대한 갈증이 전혀 없어지지 않았다며 IOC와의 인터뷰 내용도 소개했다.
 
“밴쿠버에서는 금메달을 따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압박을 느꼈다. 하지만 이미 금메달을 경험했고 이제는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 가슴 오른쪽에 태극기가 있기 때문에 소치에서 잘 해야 한다.”
 
▲ IOC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이상화의 올림픽 2연패가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사진=IO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미국의 보니 블레어(1988-1992년), 캐나다의 카트리오나 르메이돈(1998-2002년)만이 2연패를 달성한 선수라고 소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상화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스포츠 역사에 새롭게 기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일 마지막 컨디션 점검차 출전한 네덜란드 오픈에서 이상화는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후 소치로 건너간 이상화는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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