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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세월호' 참사 애도차 '역린' 일정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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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세월호' 참사 애도차 '역린' 일정 올스톱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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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현빈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대하사극 '역린'(오는 30일 개봉)의 홍보 일정을 '올스톱'했다.

이재규 감독의 '역린'은 22일 오후 2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오후 8시 VIP 시사회를 열 예정이었다. 또 29일 오후 7시에는 대규모 프리미어 시사회를 계획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고민 끝에 각종 행사 및 언론매체 인터뷰를 불참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큰 불행을 당한 상황에서 당분간은 영화를 홍보하는 것보다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영화 '역린'에서 정조로 분한 현빈

극중 정조 역을 소화한 현빈 역시 오랫동안 기다리고 공들여온 복귀작이지만 지금은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실종자 가족들을 애도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영화제작사와 홍보사를 통해 "부디 실종자들이 무사 귀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과 더불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정석, 정재영, 조재현, 김성령 등도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시사회와 인터뷰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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