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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전트' 캡틴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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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전트' 캡틴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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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가 흥행 대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다이버전트’는 지난 21일 하루 전국 495개 스크린에서 2만480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0만323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6일 만에 일군 성과다. 흥행 대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전날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었다.

 

'트와일라잇' '헝거게임'의 뒤를 잇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꼽혀온  ‘다이버전트’는 4부작 시리즈의 1탄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피드한 액션, 핑크빛 로맨스가 어우러져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왔다. 연기파 케이트 윈슬렛이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고, 미모의 신성 쉐일린 우들리와 꽃미남 테오 제임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5개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미래 세상을 배경으로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아 금기시되는 ‘다이버전트’로 판정받은 소녀 트리스(쉐일린 우들리)가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다. 인기 여류 작가 베로니카 로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이 소설은 USA투데이, 뉴욕타임스, 타임스 등 북미 유수의 매체에서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휩쓸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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