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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앵커 복귀 김주하 아나운서는 누구? '카리스마 리더' '앵커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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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앵커 복귀 김주하 아나운서는 누구? '카리스마 리더' '앵커 롤모델'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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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MBN에 앵커로 복귀한 김주하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한 후 최근 MBN행을 택했다. 김주하는 현재 MBN 특임이사를 맡고 있다. 김주하는 20일 MBN '뉴스8'로 앵커 자리에 복귀했다. 평소 호평받았던 깔끔한 진행실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김주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학을 전공했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보도국의 경제부, 국제부, 사회부, 문화부 기자를 거쳐 2008년 앵커의 자리에 올랐다.

▲ 김주하 앵커 [사진=MBN 제공]

이후 'MBC뉴스 24' '뉴스데스크' '김주하의 이슈토크' 등을 진행했다. 집중을 이끄는 중저음의 목소리, 깔끔한 진행력, 카리스마 넘치는 방송 태도로 주목받았고 인기 앵커의 반열에 올랐다. 18년간 MBC에서 일해 MBC 뉴스의 대표 얼굴로도 자리잡았다.

수상 경력 역시 화려하다. 김주하는 2002년 한국아나운서대상 앵커상, 2003년 제16회 기독교 문화대상 방송부문상, 2008년 여성신문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 선정, 2009년 제2회 더 우먼 오브 타임 어워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여성가족부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과 영향력에 김주하 아나운서는 이른바 '여성 앵커'의 롤모델이 됐다. 각종 강연, 페스티벌에 참석하며 아나운서를 꿈꾸는 20대 여성의 동경을 샀다.

최근 이혼소송 등 가정사가 알려지며 김주하는 MBC 앵커에서 인터넷뉴스부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3월에는 MBC에서 퇴사한 후 김주하는 MBN 행을 택했다. 김주하는 지난 16일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서 복귀 소감과 함께 최근 밝혀진 이혼 등 가정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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