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상민 기자] '모델 포스란 이런 것'
지난 5월 29일 산업디자이너 정승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지 2개월이 채 안됐다. 아직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는 모델 장윤주가 지난 21일 영화 '베테랑' 언론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윤주는 결혼 전과 차이점을 전혀 발견할 수 없는 톱모델의 아우라를 풍기며 무대에 올랐다.
영화에 잘 녹아들어 다행이라는 장윤주는 이날 시사회에서 굽이 없는 단화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범접하기 어려운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몸에 착 달라붙는 슬림핏 청원피스 차림으로 역동성과 함께 모댈의 팔등신 매력을 선보였다. 짧은 스커트단 아래로 늘씬한 각선미도 뽐냈다.
장윤주가 'V'자를 그려보일 때는 S라인 곡선과 싱그런 웃음이 절묘하게 매칭돼 애교 만점의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종일관 유쾌한 미소와 포즈로 현장을 매료시킨 장윤주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베테랑'은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광역수사대 서도철과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재벌 3세 조태오의 통쾌한 액션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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