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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최다니엘과 가까운 사이" 케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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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최다니엘과 가까운 사이" 케미 과시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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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이다희와 최다니엘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측은 23일 출연배우 최다니엘과 이다희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서로 얼굴을 맞대는 등 '밀착포즈'를 취하며 달콤한 연인의 모습을 과시했다.

'빅맨'에서 눈부신 비주얼로 눈 호강을 톡톡히 시켜줄 최다니엘과 이다희는 서로를 애틋하게 아끼는 연인으로 등장해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자신의 힘으로 재벌가의 핵심 인물이 된 커리어우먼 소미라를 맡은 이다희는 세상의 부조리와 맞서는 김지혁을 열연하는 강지환의 등장으로 갈등을 겪으며 현성그룹 후계자 강동석의 최다니엘과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 '빅맨' 출연배우 최다니엘과 이다희 [사진=KBS]

이다희는 “최다니엘과 작품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교류하기로 했다. 그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자고 해서 '다희야'라고 부를 만큼 가까워졌는데 앞으로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더 편하게 호흡을 맞춰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극 초반 소미라(이다희)는 강동석(최다니엘)을 위해 못할 것이 없는 희생적인 사랑을 선보이는데 김지혁(강지환)이라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강지환)이 어느 날 갑자기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자를 애도하기 위해 '빅맨' 측은 21일 예정된 제작발표회를 25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그러나 23일 이들은 "'빅맨'은 제작발표회 없이 본방송을 시작한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여전히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어 국민 정서를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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