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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채수빈 구자욱 열애설에 대해 한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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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채수빈 구자욱 열애설에 대해 한다는 말이?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07.22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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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채수빈 구자욱 열애설에 대해 한다는 말이?

[스포츠Q 김주희 기자] 채수빈 구자욱의 열애설이 큰 화제를 모으자 선배 야구선수인 양준혁(46)·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의미심장한 조언을 던졌다.

지난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양준혁 해설위원은 한명재 캐스터와 함께 중계하며 채수빈 구자욱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먼저 한명재 캐스터는 "(구자욱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노코멘트를 했다"고 말문을 연 뒤 "사랑을 시작했다면 축복받을 일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 채수빈 구자욱 열애설? 양준혁 반응은? [사진 = 스포츠Q DB]

그러자 양준혁 해설위원은 "맞다."고 맞장구친 뒤 "사랑도 할 때는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꼴 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올해로 우리 나이로 47세 노총각인 양준혁 해설위원은 혼기를 놓쳐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종영한 ‘남남북녀’에서 가상 결혼을 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를 맡고 있는 구자욱은 실력뿐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구자욱은 지난 6일 발표된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에서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채수빈 구자욱이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채수빈 구자욱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불거졌다.

하지만 채수빈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밝혔으나 이에 앞서 구자욱 측은 “사귄 지 얼마 안 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사뭇 상반된 입장을 내놓아 대조를 이뤘다.

채수빈 구자욱 열애설의 과정을 지켜본 팬들의 반응은 다채롭다. 팬들은 “채수빈 구자욱, 서로 말이 엇갈리는 것을 보니 상당히 조심스런 입장인 듯”, “채수빈 구자욱, 아직 어리니까 더 신중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채수빈 구자욱,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라면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듯” 등의 다채로운 반응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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