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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암살', 올해 한국영화 신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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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암살', 올해 한국영화 신기록 세웠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7.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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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전지현 주연의 블록버스터 시대극 '암살'이 개봉 첫날 47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은 개봉 첫날인 22일 1264개 스크린에서 47만7600명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1975명이다.

'암살'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 살인업자까지 조국을 잃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암살'이 개봉 첫 날 47만 관객을 모으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로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온 최동훈 감독과 톱스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일 51.7%의 높은 예매율을 올린 '암살'은 상업 오락영화의 귀재 최동훈 감독의 연출적 변화, 전지현 하정우 등의 호연, 가슴을 움직이는 메시지, 180억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들어낸 정교한 미장센과 호쾌한 액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개봉 첫 주 흥행성적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관심거리다.

 같은 날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9만6555명(누적 240만3954명)으로 2위, 휴먼 전쟁영화 '연평해전'은 3만5492명(575만644명)으로 3위,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은 3만5076명(3만5509명)으로 4위, 공포영화 '인시디어스3'는 1만5714명(73만2449명)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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