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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형제 피아니스트 '네손을 위한 환상곡'으로 여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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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형제 피아니스트 '네손을 위한 환상곡'으로 여심 공략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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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네덜란드 출신의 형제 피아니스트로 루카스 유센(21)과 아르투르 유센(18)의 '슈베르트 즉흥곡' 앨범이 발매됐다.

'슈베르트 즉흥곡'은 네덜란드에서 먼저 출시돼 '골드'를 달성, 데뷔 앨범에 이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루카스와 아르투르 유센이 함께 연주한 곡이자 최근 드라마 '밀회'에 삽입돼 화제가 된 ‘네 손을 위한 피아노 환상곡’과 ‘폴로네즈 D 599’, 솔로로 연주한 ‘슈베르트 즉흥곡 D 899'와 ‘슈베르트 즉흥곡 D 935’가 담겼다.

 

네덜란드 힐베르쉼에서 태어난 형제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2001년 8세의 루카스는 로테르담 피아노 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5세의 아르투르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음악 영재 재단 콩쿠르에서 ‘올해의 음악 영재상’을 받았다. 2006년 루카스는 프린센그라흐트 콘서트에서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네덜란드 여왕 베아트릭스 75세 생일 기념 콘서트 연주 등 10대에 이미 네덜란드의 국민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루카스와 아르투르 유센은 오는 10월 첫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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